기사 작성일 : 2018. 08. 24.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 ‘하브루타(havruta)’가 각광받고 있다. 하브루타는 친구, 동료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유래한 용어로,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을 말한다.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은 가정 밖에서도 초·중·고·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본교(문경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설치된 ‘하브루타 학습 게시판’은 학생들 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유용한 학습창고가 되고 있다. ■유대인 중에 유독 세계적으로 노벨상 수상자나 뛰어난 경제인이 많은 이유 유대인은 OECD 세계 학업성취도가 26위로 한국보다 휠씬 낮다. 영국에서 조사한 IQ 지수는 한국인이 평균 106으로 측정되었고, 유대인은 94로 나왔다. 이쯤에서 궁금할 수밖에 없다. 한국인은 우수한 두뇌를 바탕으로 더 오랜 시간 공부하며, 학업성취도까지 더 높은데 왜 노벨상 수상은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날까? 그들에게 있고 우리에게 없는 것. 바로 대대로 전통과 문화로 전수되는 하브루타
최근 유튜브나 트위치 등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성장하고 있다.특히 유튜브(동영상 공유 웹사이트)를 통한 개인 채널, 방송 스트리밍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일반인 생산자가 대부분이던 초창기 시절과 달리, 최근에는 방송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 직업인들의 유입으로 인하여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시장은 더욱 비대해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TV 방송 못지않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 방송이 탄생하고 있는데, 한 방송인은 '개인 방송의 영향으로 기존 방송인들이 위기 의식을 겪기도 한다'라며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기존 TV 방송과 인터넷 개인 방송은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또한, 인터넷 방송의 시청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TV 방송의 시청자들은 줄어들게 되는 것일까? 'TV 방송과 인터넷 개인방송의 보완과 대체에 관한 연구'에서는, TV 방송과 인터넷 개인 방송을 각각 '기존 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라고 지칭하며,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두 미디어는동일한 이용자, 즉 한정된 자원을 두고 서로경쟁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한다.한편, 특정한 면에서는 각 방송의특징을
<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 세상은 '혁명'을 통해발전해왔다. 철도의 건설과 증기 기관의 발명으로기계에 의한 생산이 시작된 1차 산업 혁명,전기와 생산 조립 라인의 발명으로 대량생산이가능해진2차 산업 혁명, 인터넷의 발명으로 지식과 정보가 중요해진 제3차 산업혁명으로,현대의 기술화된 사회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이 많은 변화와 발전을일으키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이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의 산업혁명을 뜻한다. 상상만 하던 무인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3D 프린팅 등 기술의 점차적인 발전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음을알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AI, Big data, Cloud, 흔히 ABC라 줄여 부르는핵심 기술이 있다.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인 AI, 즉 '인공지능'은 컴퓨터에서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을 본 딴 고급 컴퓨터프로그램을 말한다. 다시 말해,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9월 14일 문경 관내 모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수학,과학 체험전’을 열었다. 과학 중점학교를 8년째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과학 교과 특성을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과학적 흥미 고취 및 자발적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수학,과학체험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전에는 문경여고 1,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총 18개 부스, 211명의 학생이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체험 부스로는 얼음과 소금으로 우유 슬러시 만들기, VR 체험, 호박화석 만들기, 향기 나는 꽃잎이 담긴 뒤틀린 입체도형 방향제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수학, 과학에 관심을 끌 만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이 체험전에 도우미로 참여한 2학년 김나영 학생은 “체험전의 주된 대상인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같이 관람하러 오시는 학부모, 다른 학교 선생님 등 일반인들에게 교구의 원리와 수학 및 과학의 내용을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9월 7일 서울 계성고등학교 계성샛별 사회적 협동조합 학생 조합원 및 이사 11명과 사회적 협동조합 관계자 5여 명이 본교 사회적 협동조합인 매점을 견학하기 위해 문경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양교 학생 및 관계자들은 본교 매점 ‘오얏꽃 필 무렵’을 둘러보고 각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의 운영 과정과 사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문경여고가 학생 조합원을 늘이고 사회적 협동조합에 관한 학생들의 인식에 변화를 주고자하는 계성고에게 본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 봉사제’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와 조합원 교육 방안을 찾고 있던 문경여고에게 계성고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각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술은 게임과 같은 다양한 문화에서의 적용이 시도 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TV방송제작에 있어서 가상및 증강현실에 대한 사례에 대한 조사가 미비하다. 방송 기술은 영상과 음성신호 및 데이터들을 동시에 처리하고 분석해야 하는 융합기술의 한 분야이다. 그리고 방송기술 분야는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고품질의영상과 음성의 결과를 제공해야 하므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모두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소프트웨어의 관점에서는 영상신호처리 및 분석, 음성신호처리 및분석, 동작추적, 잡음제거, 영상합성, 3차원 복원 및 3차원표현 등 영상처리, 신호처리 및 컴퓨터비전 분야에 포함된대부분의 기술들이 구현되어야 하고, 이러한 기술들을 구현한 알고리즘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하드웨어가 구비되어야 한다. 가상현실의 주요기술인 입/출력인터페이스 기술, 자작도구를 활용한 콘텐츠제작 기술, 콘텐츠를 상업화 하는 서비스 기술은 방송기술의 핵심기술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인 목표 측면에서는 방송과가상현실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의 방송기술에 기여한 점은주로 영상과 그래픽 기술의 발전이었다. 그러나 현재에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에서는 지난 21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봉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하였다. 서봉 문화 장학금은 문경학원(이사장 이병무) 소속 문경여자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1999년부터 매년 재능이 우수한 입학생 및 재학생 그리고 우수대학 입학생 등 매년 50명을 선정하여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1985년부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계신 이병무 이사장이 1999년부터 연간 1억씩 30년에 걸쳐 모두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병무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한 마라톤 저변확대와 소외된 사회복지법인 후원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재능 우수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된 장학금으로 2학년에서 4명, 3학년에서 5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1학기분 75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령 받았다. 이날 문경학원 이병무 이사장을 대신하여 장학금을 전달한 문경여자고등학교 백낙중 교장은 “서봉 문화 장학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인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덜어주거나 학업에 대한
2018 경북 학생 저널리즘 캠프 개최 2018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문경에 있는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18 경북 학생 저널리즘 캠프'를 개최하였다. 저널리즘 캠프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대구일보'가 언론 분야에 관심 있는 경북지역 중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기사를 취재하고 프로그램 편집 및 작성 요령을 배우게 하였다. 교내 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인 만큼 문경여자고등학교 내의 인터넷 신문 동아리인 ‘이화진’의 동아리부원들도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문 강사들과 대구 일보 기자분들의 지도 아래에 참가학생들 모두 조를 나눠 보도 자료를 직접 분석하고 취재 요령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기획하고 아이템을 선정해서 기사를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날 단체 촬영] (사진출처:대구일보) 또한 각 조별로 멘토링 기자와 간담회가 진행되며 신문 레이아웃에 대한 학습과 함께 직접 우원고지에 기사를 작성하고 인
문경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재학생 1,2학년을대상으로 교원의 학습권 보장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학교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권 침해 및 학생인권 법률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학교관리자와 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를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교권침해를 예방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우혜정 변호사의 특강에서는 △교권의 개념 △교권과 학생 인권과의 관계 정립 △교권과 학생인권의 충돌 사례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교권보호제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사례중심의 강의와 사안별 해결 사례에 대해 서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어 현실적인 많은 도움이 됐으며 교권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온오프라인연계형(O2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초유의 폭염대란에 이보다 더 두려운 것은 전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냉방기구 가동시간은 10.09시간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열대야로 인해 응답자의 65%는 밤에도 에어컨 및 냉방 기구를 작동한 채 수면했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참여자 중 7월분 요금 고지서를 받은 응답자들에게 물은 결과 평균 12만 3천 6백 원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실사용 기간을 고려 해보면 이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7월 말 8월 초의 전기요금이 미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을 반영한다면 평균 전기요금은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올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폭염이 2022년까지 5년 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폭염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에 따른 기후 변화라고 분석했다. 실질적인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과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국토 교통부는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로 줄인 ‘제로 에너지 건물’ 조성에 무게를
2018년 7월 16일 시청각실에서 일본어·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나, 나의 꿈’을 주제로 한 말하기 대회에서는 일본어 참가자, 중국어 참가자 각각 5명씩 교대로 발표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과 다짐을 말하며 꿈에 대한 확신과 함께 자연스러운 외국어 회화 능력도 가질 수 있었다. 이 대회를 추진한 정선희 선생님과 박미화 선생님은 “글로벌 시대가 된 현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꿈과 진로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뿌듯하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외국어에 좀 더 친숙해지고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수미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들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었고 또한 모르는 문장들은 사전을 찾는 과정에서 외국어 실력에 큰 도움을 볼 수 있었다. 실제 외국인들 앞에서도 이렇게 당당히 나의 꿈에 대해 설명할 수 있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과연 상용화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품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전기자동차 출시 광고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는 요즘, 미국의 과학자들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넘어 하늘을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를 연구하고 있다. 개발중인 이 항공기는 현재의 무인 항공기처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기 스스로 장애물을 넘고 악천후를 피해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의미의 자율비행 항공기다. 첨단기술 전문 매체인 뉴아틀라스(Newatlas)는 미 해군이 지난 2012년부터 기존의 유인 항공기를 자율비행 항공기로 바꿀 수 있는 무인화 조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하였고 이 기술을 가진 헬기의 시연 장면을 공개하여 항공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처럼 미 해군이 개발 중인 무인 자율비행 시스템은 헬기 외에도 다른 기종의 항공기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공중 급유기다. UCAAS(Unmanned Carrier Aviation Air System)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되고 있는 공중 급유기는 기존의 유인 공중 급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