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학교법인 문경학원 주최로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 강당에서 문경학원 문경여자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교장 이동석) 1·2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와 입시전략' 특강이 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동안 닫혀 있던 입시 설명회를 대신해 강사를 학교로 ‘직접’ 모신 것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신혜인 영재 멘토 총괄 단장이 나섰다. 신 총괄 단장은 "지방이라고 해서 위축될 필요가 없다. 지방에 있는 학교는 지방에 있는 학교에 유리한 입시제도를 활용하면 된다."라며 다양한 입시제도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 다양한 모집전형을 고려하라! 입시에는 수시와 정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내신은 수시, 수능은 정시라고 생각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 안에도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지역인재, 지역 균등, 논술 등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이 다양하다.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입시전형을 고르고 그에 맞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짜야 한다. 명문대에 지원하고 싶은데 내신성적이
웹 접근성이란 접근성을 웹의 분야에서 개념화한 단어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웹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말한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으로 서비스되는 콘텐츠에 자막을 넣어주는 것,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운드를 넣어 소리로 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나 보이스 명령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마우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키보드나 다른 입력장치를 통해 인터넷 이용을 보장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13년 4월 11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공공기관을 비롯한 주요 민관기관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되었다. 누구든지 신체적 · 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보장할 것을 명시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아 고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현재, 한국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에서 웹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미국은 "전자 및 정보기술의 접근성 표준안(Electronic and Information Technology Accessi
과연 인터넷 세상과 현실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괴리가 존재할까? 인터넷상의 여론이 곧 실제 여론을 의미하는 걸까? 어느샌가 온갖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는 댓글 창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나중엔 뉴스 포털사이트, 유튜브, 인스타에서까지 서로에 대한 혐오 발언과 비생산적인 논쟁으로 물들어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좋아요가 더 많이 눌러져 있고 댓글 창에서 여론을 점하고 있는 주장만이 옳은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유해한 인터넷 문화에 질려 있던 나는 ‘한국 사회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다 독일의 사회과학자 엘리자베스 노엘레-노이만이 주장한 ‘침묵의 나선 이론’을 접하게 된다. 일반 대중들은 자신의 의견이 다수의 지배적 의견 혹은 여론과 일치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자기 확신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이 소수 의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소수 의견의 움직임은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가라앉고 묻힌다. 침묵하는 이유는 각 개인은 고립에 대한 공포가 있으며 주류 여론에서 이탈함으로써 직면하게 될 사회적 고립, 배척 등과 같은 사회적 소외에 대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10월 18일 실시된 제71회 문경시민 체육대회에 2학년 학생들이 선녀, 입장 피켓 요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여자 고등부 육상 부분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제71회 문경시문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실시 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실시 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나 된 마음으로 한국체육대회 유치 올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행사,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장수 도시임을 알리는 장수체조와 미스트롯 가수 주미, 금윤아가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또 지역 사회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문 단체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2022 문경 대상 시상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경기는 육상, 씨름, 족구 등 체육 분야와 판 뒤집기, 고무신 받기, 줄다리기 등 문화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폐회식은 성적발표, 시상, 폐회사, 폐회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중 문경여자고등학교는 육상 부분에 출전하여 100미터(개인), 400미터(개인), 1500미터(개인), 400미터 릴레이(단체), 멀리뛰기(개인), 높이뛰기(개인), 포환던지기(개인)
지난 7/14일(목),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 시청각실에서 문경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문경여고 졸업생 2명(이어진, 여채윤)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이화여자대학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화여대생끼리 부르는 애칭인 ‘벗’이라는 단어에 대해 소개하며 시작되었다. 강의 중 언급한 이화여대 ECC건물은 2004년 2월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설계한 건물으로,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웅장하하고 독특한 외관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곳은 디올 패션쇼가 개최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내부에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된 열람심과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다음으로, ‘슬기로운 이화생활’을 주제로 4년 동안의 교육과정과 이화여자대학교만의 특색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다. 1학년은 온/오프라인 K-MOOC, ECC, 중앙도서관 누리기, 이화다우리 생활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 이화 EWHA 장학금 등
문경여자고등학교, 문경 출신 김두식 前 콜롬비아 대사 초청 진로 특강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는 7월 15일 김두식 前 주콜롬비아 대사를 초청해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두식 대사는 문경중학교(24회), 문경종합고등학교(25회)(現 문경공고) 출신으로 외교부 남미과장, 주니카과라 대사,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 주콜롬비아 대사를 역임한 중남미 지역 전문가이다. 현재 서원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문경여자고등학교 재학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외교관과의 대화 외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김두식 대사는 다양한 국외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와 대담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교란 무엇인지, 우리나라의 외교환경, 외교의 중요성, 외교부 소개 그리고 외교관이 되는 법 등을 담화 주제로 다루었다. 또한, 외교관으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인 어학능력, 독서, 사교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더불어 ‘외교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하며, 많은 사람이 외교라 하면 남을 설득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끄는데 역점을 두지만, 사실 외교란 ‘바깥 외’, ‘사귈 교’로 이루어진 하자 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