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코딩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진

지난 5월 17일(화),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에서 4차 산업 관련 진로 특강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7,8교시에 4차 산업에 관련한 프로그램 중에 자신의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차 산업 진로 특강은 학교 내부가 아닌 외부 강사가 진행했고 그렇기에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 더욱 깊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진로 특강은 총 13종류의 프로그램으로, 머신 러닝을 다뤄서 이미지를 분류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sw와 결합하는 활동인 반가워 머신 러닝 프로그램, 4차 산업 시대에 뜨거운 관심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 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플랫폼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연계하는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메타 버스 프로그램, 미디어에 관련하려 직접 영상을 제작해보고 직접 편집해보며 미디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1인 미디어 특강, 가상 세계를 구현해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체험하는 VR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악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컨텐츠에 대해 이해하는 컨텐츠 개발 프로그램, 앱과 터치팬을 이용해 시각 디자인 특강, 빅 데이터와 관련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활용해보는 빅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로봇을 설계하고 미션을 수행하여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깊게 알아볼 수 있는 로봇 프로그램, 딥 러닝에 대해 이해하고 순환 신경 망 그것을 통해 분류를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작하는 인공지능 딥 러닝 프로그램, 물리 엔진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 과제를 제작하는 SW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의학과 공학의 융합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심전도와 근전도를 아두이노를 이용해 직접 측정하며 의 공학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공학 프로그램, 자율 주행의 원리 학습 및 주행을 직접 코딩해 자동차를 이동 시키는 자율 주행 프로그램, 반도체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앱으로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전기 회로를 만드는 반도체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진로 특강을 체험해본 여러 학생들은 이과 계열의 진로를 가진 학생들 뿐만 아니라 문과 계열의 학생들도 자신의 진로와 4차 산업 시대의 직업을 융합하여 생각하고 고려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는 평이 있었다.

또한, 이번 진로 특강에서 의 공학 프로그램을 체험한 2학년의 정*아 학생은 “공학 프로그램에서 심전도 기기를 만들어서 학생들의 심전도를 체크하고, 내가 졸릴 때, 화날 때, 기분이 나쁠 때, 더울 때 등과 비교하여보는 활동을 전개했는데 직접 기기를 만들어보고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활동이 이 분야에 대한 더 심도 깊고 심화적인 부분을 다룰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번 4차 산업 진로 활동을 통해서 4차 산업이라는 것이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닌, 4차 산업 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이며 더욱 친숙해질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분야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