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7월 23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1부, 2부로 나누어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를 초청하여 ‘미래 트렌드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황준원 대표는 미래 캐스터라는 별칭에 맞게 ‘미래 트랜드 레시피’라는 주제로 미래의 변화상을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방, 혼술족 증가, 나홀로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고령화 Z세대, 환경오염, 4차 산업혁명 등을 자세히 소개한 뒤 “새로운 트렌드를 대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황준원 대표는 특히 “현재 X와 Y세대를 이어 ‘Z새대’로 ‘YOLO’(You Only Live Once, 한 번뿐인 삶)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세대”라며 “Z세대 이후 세대는 인공지능이 보편화한 시대, 즉 ’A(AI) 세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 강의를 추진한 백낙중 교장은 “현재의 교육은 과거와 달리 획일적으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아니다. 오늘 강연과 같이 미래 사회는 다각도에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고 이를 이용 할 수 있는 인재들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 이에 따른 다양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2학년 임가현 학생은 “짧은 강의였지만 이 강의를 통해 미래 사회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확장성 있게 변할 것이라는 생각과 이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여자고등학교는 매년 각 분야의 다양한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과 다양한 사고의 경험, 시각을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