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및 학교 내외의 환경 변화로 인해 최근 학교 동아리 활동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음악을 통해 활기있는 학교생활을 하려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음악밴드를 결성하였다. 12월 27일(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업 생활과 함께 한 악기 연습이라 시간이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 이를 관람한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5월 24일 문경여고 김소현(18), 김영현(18), 차나연(18), 성연경(18) 학생은 구미에서 개최하는 1만 동아리 학술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 우리 몸의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이 되는 세포에 초점을 맞추어 작년,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아직까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세포에 관심을 두어 ‘항암제’와 ‘내성’을 중심으로 실험을 수행하고 ‘항암제에 의한 암세포 사멸과 내성에 따른 세포 내 변화’라는 논문을 작성하였다. 이번 1만 동아리 학술 대회에서 이들은 그동안 연구한 결과들과 결론을 중심으로 모인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여 ‘최우수상’이라는 성적을 거둬냈다. 또한 이들은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본 연구의 심도 있는 이해의 정도를 보여주었고 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활용의 방안까지 내놓으면서 자기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 동아리 장 차나연 학생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뿌듯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연구의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대비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으나 대회 당일에 그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
문경여고 대표 영어연극 동아리 PIE의1학년 동아리원들이 담당 조송이 선생님의 지도 아래,영어원서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L. Frank Baum 저)' 를 조별로 10월한달간 읽고, 10월 30일 독후활동물을 제작하였다. 책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및 자율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기획한 이번 활동은독후 감상문(한글 혹은 영어),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표지만들기, 뒷 이야기 상상하기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단순히 영어 원서를 읽는 것이 아닌, 개인이 아니라 단체적인 활동으로 문장을 분석하고 내용을 이해하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인 학습으로 한발짝 더 도약하게 되는 기회였다. 앞으로 11월 중순에는 조별 대본 각색, 12월 기말고사 시행 후에는 조별 연극 UCC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여고 대표 영어연극 동아리 PIE의2학년 동아리원들이 담당 조송이 선생님의 지도 아래,영어원서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L. Frank Baum 저)' 를10월한 달간 읽고, 11월 10일 독후활동물을 제작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2학년학생 김OO 양은 "혼자서 학기 중에 틈틈이 영어원서를 정독하는 것이 부담이되었는데, 이번 PIE 활동을 통해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교과 정규수업보다 한 발짝 나아가 영어 실력을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11월 중순에는 조별 대본 각색, 12월 기말고사 시행 후에는 조별 연극 UCC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장종환)은 명품 경북교육 특색 과제 '꿈끼 1만 동아리 육성'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 '2016 동아리 운영 우수교'에 선정되었다. 우수교에 선정된 학교는 문경여고를 포함 예천여고, 인동고, 진량고, 모계고, 포항제철서 초등학교 등 총 6개교이다. 최우수상은 영주여고가 차지하였다. 우수교는 경상북도 교육청으로 부터 7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문경여고는 오얏학도, 아롱별, ADDICT, HIM, 나이팅게일, 이화배드민턴, CU 등의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에 선정된 바 있다. 문경여고에는 총 128개의 자율 동아리가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