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의 관심은 쏠리기 시작했으며 작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뜨거웠다. 인공지능의 발달은 우리 사회에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일처리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장점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우리에게 미치는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 또한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점점 인간이 설 자리는 줄어들고 결국 실업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를 잘 나타내고 있는 사례 중 하나는 ‘로봇호텔’이다. 싱가포르의 M 소셜 호텔은 룸 서비스 로봇인 아우라(AURA)를 활용한 팁 없는 룸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로봇 제작 회사인 사비오크(Savioke)의 제품인 아우라는 엘리베이터를 조작하고, 객실까지 스스로 찾아가고, 객실 앞에 도착하면 알려주는 등 손님들에게 객실 편의 시설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M 소셜 호텔 및 리조트의 운영 담당 부사장 리차드는 “로봇 아우라는 손님들에게 편
. '혼밥, 혼술, 혼영' 과 같은 용어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다. 이러한 어휘에 자주 노출되고 '혼자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사회는 개인적인 성향이 만연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한 숙박시설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때 떠오르는 것은 캡슐호텔이다.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캡슐호텔은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미 대중성을 얻은 숙박시설이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에 '다락휴' 라는 캡슐호텔이 문을 열어 그 인기를 실감케한다. 또한 SNS에는 다수의 캡슐호텔 후기와 추천글이 게재되어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캡슐호텔을 애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혼족에게 최적화된 캡슐호텔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질좋은 시설을 갖춘 캡슐호텔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학교 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 팀색을 위한 컨퍼런스 참가(행사장 앞 기념에서 찰칵)지난 1월 24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협동조합 컨퍼런스가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되었다. 문경여고 협동조합 김가현, 장채은 학생이사와 정성호 선생님께서 본교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최근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실에는 이미 많은 분이 계셨으며 회의에는 교사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셨다.학교협동조합 지원 네트워크 주수원 대표님께서 '학교협동조합의 개념 및 교육적 가치'라는 주제로 회의의 시작을 알리셨다.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는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이라는 말씀을 통해 협동조합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현재에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협동조합의 대가인 주수원 대표님의 유쾌하고 알찬 정보가 녹아있는 연설은 회의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다음으로는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교사가 경험한 학교협동조합(경기 현암고 박인범 교사)', '학생이 경험한 학교협동조합(경북 문경여고 김가현 학생이사)', 학교협동조합으로 살아가기(대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