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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 혼영' 과 같은 용어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다. 이러한 어휘에 자주 노출되고 '혼자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사회는 개인적인 성향이 만연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한 숙박시설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때 떠오르는 것은 캡슐호텔이다.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캡슐호텔은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미 대중성을 얻은 숙박시설이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에 '다락휴' 라는 캡슐호텔이 문을 열어 그 인기를 실감케한다. 또한 SNS에는 다수의 캡슐호텔 후기와 추천글이 게재되어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캡슐호텔을 애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혼족에게 최적화된 캡슐호텔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질좋은 시설을 갖춘 캡슐호텔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