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10.31)을 맞아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정규 동아리 아젠다(AGENDA#E) 학생들이 할로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할로윈(Halloween) 데이는 매년 10월 31일에 열리고 이 날에는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고, 그것들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이 괴물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는 날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어린이의 축제일로 유명한데 이날에는 어린이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들고 다닌다. 이 행사에서 tongue twister, 불독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영어능력은 물론 할로윈 행사에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하였다. 또한 할로윈의 유래나 풍습에 대해 아는 기회가 되었다. 아젠다 동아리 회장인 권혜안 학생은 “동아리원 모두가 협력해서 기념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게임종류나 비용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지만 자유롭게 회의를 나눔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tongue twister’ 같은 영어 게임을 넣은 것이 제법 인기가 많아 더 좋았던 것 같다. 친구들에게 기념 행사를 통해 할로윈을 알리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게 해 준 것이 뜻 깊었다.
지난 11월 13일(화)에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자율 동아리 ‘PIE’(지도교사 조송이) 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UCC제작 활동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활동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이 5개의 조로 나뉘어 직접 제작한 UCC 대본을 토대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소통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이루어 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회화 능력을 고취하고 올바른 영어 문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박인영 학생은 “책을 다 읽고 독후활동을 한 후 친구들과 함께 대본을 짜는 과정이 재밌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본을 수정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이 굉장히 밝으셔서 더 재미있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이런 활동을 하면서 영어가 더 재미있어졌고 책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 ” 라고 소감을 밝혔고전가영 학생은 “평소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직접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파이 활동을 통해 글로 배우는 딱딱한 영어가 아니라 실용적인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대본 첨삭을 받으며 구어체와 문어체에서 쓰이는 영어와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에 대해서도 새
지난11월2일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백낙중)의자율동아리‘PIE’에서학생들이책‘Anne of green gables’을읽은뒤독후활동을실시했다.동아리학생들은조를이루어책을읽으며인상깊었던장면을직접재현하고,인물소개,주인공에게편지쓰기,책감상평등을만들어시청각실에서발표하는시간을가지며책의내용을다시생각히고그곳에서자신들의이야기를만들어나갔다. ‘PIE’동아리담당선생님조송이선생님은“고등학교에와서학생들이책읽을기회가많이없기때문에이번을계기로학생들이책을읽게되어도움이된것같다.특히영어원서를읽음으로써영어공부에도도움이되고다양한영어공부법을찾았으면좋겠다.더나아가독후활동을통해책을더오래기억하고심도있게이해했으면한다.”라는의견을밝혔다. 동아리원강수경학생은“우리조는마차를타고가는앤,할아버지,이모를만들었는데거기서저는이모를만들었다.그리기어려워몇번실패했지만친구들끼리의논하면서그렸더니생각보다잘그려져서좋았다.이번독후활동을하면서만들기하는과정이가장재미있었던것같다. “라고말했다. 동아리원김소현학생은“영어원서를읽는도중포기하고싶은생각도많이들었다.하지만친구들끼리팀을만들어분량을정하고,또이해가안되는부분은서로도와주며읽다보니어느새다읽을수있었다.책을다읽고난후거기에서멈추는것이아니라내가가장기억에남았던부분을골라독후활동을하니책내용에대한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도서관 ‘이화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렸다. 도서관 이용 퀴즈, 책 제목 끝말잇기, 세계 책의 날 오행시, 책 제목 스피드퀴즈가 진행되었다.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유네스코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독서와 저술 및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면서,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국내적, 국제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도서부 대표 2학년 차나연(18)학생은 행사를 주최한 소감이 어떤가요? “작년에는 1학년이라서 선배들께서 많이 준비해주셨지만 올해는 직접 새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참여학생수가 믾있는데 예상했나요? "사람이 많이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모든 학년에서 골고루 참여해줘서 뿌듯했고 와준 모든 학생들에게 고마웠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 "도서관 이용 퀴즈에 참여하는 1학년들을 보며 작년 학기 초가 생각났고, 세계 책의 날 오행시는 올해 처음 시행했는데 재미있고 창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행사가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경여고 소속 아젠다 동아리, 유네스코 동아리, 이화 학생회의 주도로 시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추모 리본을 제작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말자는 전시물을 만들어 교학동 1층 미디어 센터에 전시하였다. 또한, 1, 2, 3학년 학생들이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여 추모 전시물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추모 메시지를 작성해준 학생들을 추첨하여 세월호 추모 영화 ‘그날, 바다’ 영화 티켓 3장을 나누어 주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동아리 대표 이다영(18) 학생은 “세월호 추모 행사를 진행하여 희생자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어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해서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화학생회 이혜인(18) 학생은 “세월호 추모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주셔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변화하는 사회의 한 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젠다 동아리 대표 권혜안(18) 학생은 “세월호의 아픔이 잊히지 않고 기억되어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