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폭력의 발생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그 유형은 점점 다양화·심각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정부가 지난 2012년 2월에 발표한「학교폭력근절 7대 종합대책」에 따라 많은 기관에서 학교폭력 문제의 완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근절 7대 종합대책」은 총 7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 중 4가지는 직접대책, 3가지는 근본대책으로 나뉜다. 직접대책은 학교폭력의 발생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키고 사소한 괴롭힘에도 철저히 대응해야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되었고 근본대책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 인성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문경여자고등학교는 학교폭력의 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학교폭력근절 7대 종합대책」중 <교육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 실천>에 관한 것이다. <교육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 실천>정책의 주된 목표는 바른 생활 습관, 학교생활규칙 준수 등 실천적 인성교육을 추진하여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함이다. 문경여자고등학교는 정기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이화진 박지수 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