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에서는 지난 21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봉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하였다. 서봉 문화 장학금은 문경학원(이사장 이병무) 소속 문경여자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1999년부터 매년 재능이 우수한 입학생 및 재학생 그리고 우수대학 입학생 등 매년 50명을 선정하여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1985년부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계신 이병무 이사장이 1999년부터 연간 1억씩 30년에 걸쳐 모두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병무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한 마라톤 저변확대와 소외된 사회복지법인 후원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은 재능 우수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된 장학금으로 2학년에서 4명, 3학년에서 5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1학기분 75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령 받았다. 이날 문경학원 이병무 이사장을 대신하여 장학금을 전달한 문경여자고등학교 백낙중 교장은 “서봉 문화 장학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인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덜어주거나 학업에 대한
2018 경북 학생 저널리즘 캠프 개최 2018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문경에 있는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18 경북 학생 저널리즘 캠프'를 개최하였다. 저널리즘 캠프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대구일보'가 언론 분야에 관심 있는 경북지역 중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기사를 취재하고 프로그램 편집 및 작성 요령을 배우게 하였다. 교내 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인 만큼 문경여자고등학교 내의 인터넷 신문 동아리인 ‘이화진’의 동아리부원들도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문 강사들과 대구 일보 기자분들의 지도 아래에 참가학생들 모두 조를 나눠 보도 자료를 직접 분석하고 취재 요령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기획하고 아이템을 선정해서 기사를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마지막날 단체 촬영] (사진출처:대구일보) 또한 각 조별로 멘토링 기자와 간담회가 진행되며 신문 레이아웃에 대한 학습과 함께 직접 우원고지에 기사를 작성하고 인
문경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재학생 1,2학년을대상으로 교원의 학습권 보장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학교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권 침해 및 학생인권 법률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학교관리자와 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를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교권침해를 예방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우혜정 변호사의 특강에서는 △교권의 개념 △교권과 학생 인권과의 관계 정립 △교권과 학생인권의 충돌 사례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교권보호제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사례중심의 강의와 사안별 해결 사례에 대해 서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어 현실적인 많은 도움이 됐으며 교권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온오프라인연계형(O2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초유의 폭염대란에 이보다 더 두려운 것은 전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냉방기구 가동시간은 10.09시간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열대야로 인해 응답자의 65%는 밤에도 에어컨 및 냉방 기구를 작동한 채 수면했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참여자 중 7월분 요금 고지서를 받은 응답자들에게 물은 결과 평균 12만 3천 6백 원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실사용 기간을 고려 해보면 이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7월 말 8월 초의 전기요금이 미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을 반영한다면 평균 전기요금은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올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폭염이 2022년까지 5년 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폭염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에 따른 기후 변화라고 분석했다. 실질적인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과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국토 교통부는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로 줄인 ‘제로 에너지 건물’ 조성에 무게를
2018년 7월 16일 시청각실에서 일본어·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나, 나의 꿈’을 주제로 한 말하기 대회에서는 일본어 참가자, 중국어 참가자 각각 5명씩 교대로 발표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과 다짐을 말하며 꿈에 대한 확신과 함께 자연스러운 외국어 회화 능력도 가질 수 있었다. 이 대회를 추진한 정선희 선생님과 박미화 선생님은 “글로벌 시대가 된 현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사용하여 자신의 꿈과 진로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뿌듯하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외국어에 좀 더 친숙해지고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수미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들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었고 또한 모르는 문장들은 사전을 찾는 과정에서 외국어 실력에 큰 도움을 볼 수 있었다. 실제 외국인들 앞에서도 이렇게 당당히 나의 꿈에 대해 설명할 수 있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과연 상용화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품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전기자동차 출시 광고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는 요즘, 미국의 과학자들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넘어 하늘을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를 연구하고 있다. 개발중인 이 항공기는 현재의 무인 항공기처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항공기 스스로 장애물을 넘고 악천후를 피해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의미의 자율비행 항공기다. 첨단기술 전문 매체인 뉴아틀라스(Newatlas)는 미 해군이 지난 2012년부터 기존의 유인 항공기를 자율비행 항공기로 바꿀 수 있는 무인화 조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하였고 이 기술을 가진 헬기의 시연 장면을 공개하여 항공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처럼 미 해군이 개발 중인 무인 자율비행 시스템은 헬기 외에도 다른 기종의 항공기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공중 급유기다. UCAAS(Unmanned Carrier Aviation Air System)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되고 있는 공중 급유기는 기존의 유인 공중 급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광복절을 앞둔 오늘인14일. 친구들에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과연 8월 14일은 어떤 날일까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8월 14일은 또한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민간단체들은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기념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계 여성 단체들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를 열고, 유엔 등 국제기구를 설득하기 위한 연대 활동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현대사회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하루하루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절실하다. 다시 말해,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력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 사회에서는 각 학문의 개별적 특성을 강조하기보다 타학문과 협력·보완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STEAM교육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약자로 좁은 의미에서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교육을, 넓은 의미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뜻한다. STEAM교육은 지식을 왜 배워야 하는지,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이미 누군가 완성해놓은 지식을 정해진 위계에 따라 순서대로 배웠던 이전의 주입식·암기식 교육방식과 다르게 주어진 문제를 학생이 자발적으로 재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하여 사고하고 스스로 지식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곧바로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시장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그 과정에서 만들었다 폐기되는 시제품도 한 두 개가 아니다. 물론 그 때마다 디자인, 목업, 금형, 사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안이 바뀔수록 타임투마켓(시장 적시 출시)은 더 힘들어진다. 3D 프린터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제품 제작, 즉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든 뒤 지적 사항이 있으면 설계 도면에 반영한 뒤 다시 출력하면 된다. 업계에선 현재 프로토타이핑 제품들 중 3D 프린터로 출력한 것들이 23%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3D 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은 소비자 맞춤형 생산과 유통, 물류 서비스의 기반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란 말 그대로 3차원으로 특정 물건을 찍어내는 장비를 말한다. 3차원 캐드(CAD) 설계도만 있으면 얇은 층을 위로 쌓는 방법으로 3차원 공간 안에 실제 사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다보니 3D 프린터가 만들어내는 유연한 제조 환경은 시제품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