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고, 올 대학입시 쾌거우수 대학 골고루 명단 올리며 저력 과시문경여고(교장 장종환)가 2017학년도 대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국공립 주요대학에 100여 명의 합격자 명단을 두루 올리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한 것이다. 올해 ‘불수능’ 속에 수능최저조건 충족은 물론 정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데 힘입었다. 이는 체계적인 생활기록부 관리,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다양한 동아리 운영과 중점 활동, 학교 특색사업 등 교직원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변화의 입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우수한 결과를 거두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문경여고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대구, 경북지역 여러 학교의 관심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다른 지역의 고입의뢰가 끊이지 않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문경여고는 과학, 수학활동을 중점 활동으로 선진형 교과교실학제, 유네스코 협력학교, 사회적 협동조합학교 등 특색사업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인문학과 독서 활동으로 풍부한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돕고 있다. 장종환 교장은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학력신장
문경여자고등학교는 2월 14일부터 백암 한화리조트에서 2월 15일 1박 2일간 부장 워크숍을 가졌다. 부장워크숍은 2017 신학년도를 앞두고 부별 학사 일정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1. 수행평가의 내실화 문제 2. 교사 수업 연구모임의 활성화 방안 3. 심화 수업 및 수인수 수업 추진 방안 4. 학생급식 개선안 등을 중심으로 전체 토의가 이루어졌다. 문경여고는 이날 토의된 내용은 직원회의 및 학년회 등에서 구체적인 방안으로 다듬어져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2월 10일 문경여고 이화관(강당)에서 제 57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은 학생회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문경여고 락밴드(성탄제) 식전공연과 졸업식 본 행사 및 식후 행사로 댄스공연, 뮤지컬(은가비), 축하 노래 공연(박민지, 전채은) 등이 펼쳐졌다.공연 이후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만든 졸업영상이 상영되었고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졸업생들도 있었다.졸업생 장주형언니는 "친구들을 다시 잘 못볼것같아 슬프다. 공부를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대학생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졸업생 김화인언니는 "계속 학교에 남아있고 싶고 시원섭섭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를 밝혀나갈 문경여고 졸업생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학교 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 팀색을 위한 컨퍼런스 참가(행사장 앞 기념에서 찰칵)지난 1월 24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협동조합 컨퍼런스가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되었다. 문경여고 협동조합 김가현, 장채은 학생이사와 정성호 선생님께서 본교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최근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실에는 이미 많은 분이 계셨으며 회의에는 교사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셨다.학교협동조합 지원 네트워크 주수원 대표님께서 '학교협동조합의 개념 및 교육적 가치'라는 주제로 회의의 시작을 알리셨다.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는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이라는 말씀을 통해 협동조합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현재에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협동조합의 대가인 주수원 대표님의 유쾌하고 알찬 정보가 녹아있는 연설은 회의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다음으로는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교사가 경험한 학교협동조합(경기 현암고 박인범 교사)', '학생이 경험한 학교협동조합(경북 문경여고 김가현 학생이사)', 학교협동조합으로 살아가기(대구방
1월14일,문경여고 이화도서부원8명과 권미선 선생님은 겨울 문화 기행을 떠났다.이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2시,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도착하여 약185분간 공연되는 뮤지컬 팬텀을 관람하였다.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김소현 등이 출연하였고 빠른 사건 전개와 웅장한 배경음악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후 도서부원들은“참 노래 잘 부른다.”, “뮤지컬이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어서 한 번도 눈을 떼지 않고 계속 관람할 수 있었다.일단 이 문경을 탈출했다는 게 좋았다.”, “박효신이 나오는 공연도 보고 싶다.”, “매우 아름다운 공연을 보아서 흡족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글 윤신영 기자
지난 2017년 1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대구광역시 영남이공대학교 인애관에서 제 5회 대구경북청소년학술한마당 대회가 개최되었다. 매일신문사와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 교육청이 함께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구 경북 청소년들의 학술연구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다.대회는 학술논문과 포스터논문의 두 부분에 공모할 수 있으며, 학술논문제안서를 제출하는 1차와 학술 논문을 제작하여심사를 받는 2차를 거쳐 논문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치는최종 단계인 3차까지의 세 단계로 구성되며특히나 올해는 지난 해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와 함께 쟁쟁한 경쟁력을 드러냈다.평소 사회와 인문학탐구에 관심이 많았던 문경여고 2학년 학생 윤승희, 이지은, 조민정, 함예림 양은 한 팀을 꾸려 학술논문 부문에 참가하게 되었고,'형식적·내용적 측면에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요인 분석' 을 주제로 담당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과 함께 약 4달간의 심도있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 3차 단계인 발표까지 무사히 마쳤다.이날 문경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학업적 지식과 발표
12월 28일 저녁 문경여고 협동조합 오얏꽃 필무렵에서 협동조합 이사회가 열렸다. 2016년 한해 협동조합 활동에 대한 평가 및 2017년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였다. 협동조합에 대한 토의에 앞서 지난 12월 26일 학생이사 4명이 참여했던 ‘학교협동조합 조합원 한마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대학 생활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중·고교 학교협동조합간의 교류를 통하여 협동조합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동조합간의 협동’이라는 원칙 준수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우리학교 대표로 참여한 학생이사들에게는 다른 학교 협동조합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른 학교는 조합원이 소규모의 동아리처럼 일부 학생으로만 구성되는 경우가 많았고, 시골 학교에서는 야생화와 같은 특별한 물품들을 판매한다는 점이 우리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본교의 사회적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학생 조합원들이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생각하는 아주 뜻 깊은 기회였다. 다음으로는 본교 협동조합 홍보 책자의 발간 예정 소식이었다. 이전에 ‘만들자, 학교협동조합(박주희, 주수원 저)’책을 출판한, ‘맘에 드림’출판
지난 12월 23일, 문경여고 '오얏학도' 동아리 학생들은 영순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대구 이월드로 겨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문경여고 '오얏학도' 동아리는 지난 한해 동안 영순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며 아동들의 부족한 공부를 도와왔다. 이번 행사는 1년 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의 의미도 갖는다. 영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문경에서는 접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얏학도' 동아리 부원들도 기말고사 이후라서 학업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었다. 여고생들은 어린이들과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면서 보호자 겸 여고생 선생님 노릇을 톡톡히 하였다. 문경을 떠나 멀리 대구까지 온 만큼 어린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도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쓰기도 했다.동아리 대표를 맡고 있는 안세윤양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공원에 와서 즐겁다.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니까 우리도 기분이 좋다. 하지만 우리가 보호자 역할도 해야하므로 마냥 마음 놓고 놀 수많은 없다."고 밝혔다. 동아리 학생들에게도 이번 행사가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우고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오얏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