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재학생 1,2학년을대상으로 교원의 학습권 보장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학교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권 침해 및 학생인권 법률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학교관리자와 교권보호책임관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를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교권침해를 예방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우혜정 변호사의 특강에서는 △교권의 개념 △교권과 학생 인권과의 관계 정립 △교권과 학생인권의 충돌 사례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교권보호제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사례중심의 강의와 사안별 해결 사례에 대해 서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어 현실적인 많은 도움이 됐으며 교권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문경여자고등학교 전교생은2018.5.28. ~ 2018.6.01.동안 논문3편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논문정독주간을 가졌다.지난8일에 개최된 제4회 논문읽기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더 구체화하고 자기주도 연구능력을 향상시키며 자유로운 탐구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논문정독주간은 각 학년별 인문·자연계열 각각 관심 분야에서 소주제를 정해 관련 논문을 읽고 분석하여,정해진 양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잇따른 논문읽기대회는 학년별로1차 서면심사를 거친 논문보고서를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발표는 세 편의 논문을 통해 알게 된 점,인용할 점,아쉬운 점,더 연구할 과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단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대회를 마친 후2학년 전ㅇㅇ학생은“평소 학교 공부에 집중하느라 정작 제가 관심 있는 진로에 관한 공부는 할 시간이 없었는데,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심층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고, 2학년 김ㅇㅇ학생은“저는 시험기간에 이 활동을 한다는 게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만큼 진로에 대해 탐구할 수 있어서 매우 가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