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둔 오늘인14일. 친구들에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과연 8월 14일은 어떤 날일까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8월 14일은 또한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민간단체들은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 기념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계 여성 단체들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연대집회를 열고, 유엔 등 국제기구를 설득하기 위한 연대 활동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현대사회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맞추어 하루하루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절실하다. 다시 말해,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력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 사회에서는 각 학문의 개별적 특성을 강조하기보다 타학문과 협력·보완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STEAM교육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약자로 좁은 의미에서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교육을, 넓은 의미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뜻한다. STEAM교육은 지식을 왜 배워야 하는지,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이미 누군가 완성해놓은 지식을 정해진 위계에 따라 순서대로 배웠던 이전의 주입식·암기식 교육방식과 다르게 주어진 문제를 학생이 자발적으로 재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하여 사고하고 스스로 지식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곧바로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시장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그 과정에서 만들었다 폐기되는 시제품도 한 두 개가 아니다. 물론 그 때마다 디자인, 목업, 금형, 사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안이 바뀔수록 타임투마켓(시장 적시 출시)은 더 힘들어진다. 3D 프린터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제품 제작, 즉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든 뒤 지적 사항이 있으면 설계 도면에 반영한 뒤 다시 출력하면 된다. 업계에선 현재 프로토타이핑 제품들 중 3D 프린터로 출력한 것들이 23%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3D 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은 소비자 맞춤형 생산과 유통, 물류 서비스의 기반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란 말 그대로 3차원으로 특정 물건을 찍어내는 장비를 말한다. 3차원 캐드(CAD) 설계도만 있으면 얇은 층을 위로 쌓는 방법으로 3차원 공간 안에 실제 사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다보니 3D 프린터가 만들어내는 유연한 제조 환경은 시제품 수준에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사회를 이어왔다. 인류의 이러한 특징은 제 4차 산업혁명을 파격적이고 빠르게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발전시켜왔다. 이제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제 4차 산업시대는 그 만큼 인류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고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변화를 초래하였다.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일자리, 사회생활, 생활환경 등을 뒤바꿀 제 4차 산업시대는 이처럼 교육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받아야할까?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의 모습 및 대응 방향은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우리는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 한다. 현재 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인, 지적 교육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우리는 제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고등과정 교육에 대한 해답을 이곳에서 어느 정도 찾아낼 수 있다. 동태적 네트워크 학제 4차 산업혁명 시기의 지적교육은 위치지능에 중점을 두고 서로 다른 학문 분야의 복합 등의 성향을 넘어서 지적교육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동태적 네트워크 학제로 변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7월 23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1부, 2부로 나누어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를 초청하여 ‘미래 트렌드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황준원 대표는 미래 캐스터라는 별칭에 맞게 ‘미래 트랜드 레시피’라는 주제로 미래의 변화상을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방, 혼술족 증가, 나홀로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고령화 Z세대, 환경오염, 4차 산업혁명 등을 자세히 소개한 뒤 “새로운 트렌드를 대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황준원 대표는 특히 “현재 X와 Y세대를 이어 ‘Z새대’로 ‘YOLO’(You Only Live Once, 한 번뿐인 삶)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세대”라며 “Z세대 이후 세대는 인공지능이 보편화한 시대, 즉 ’A(AI) 세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 강의를 추진한 백낙중 교장은 “현재의 교육은 과거와 달리 획일적으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아니다. 오늘 강연과 같이 미래 사회는 다각도에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처하고 이를 이용 할 수 있는 인재들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적 경험 이에 따른 다양한 자신
도내 교육과정 우수교(경주고, 포항제철고) 방문 7월 19일 문경여고 교직원(교장, 교감, 행정실장, 각부 부장)들이 경주고와 포항제철고를 방문했다. 두 학교는 경북의 전통명문사학으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교들이다. 우리학교보다 앞서가는 학교의 장점을 도입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었다. 학생들의 노력, 학부모의 헌신과 함께 교직원의 열정이 있을 때 학교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 문경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지난 목요일(12일) ‘2018 과학 중점 특화 연구 STEAM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중점학교인 문경여자고등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거꾸로 학습활동을 통해 스팀 분야의 내용에 접근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며 과학적 탐구 능력을 신장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모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모하고 조별 실습 및 실험을 통해 협동하는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 3학년 자연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적 인재 수업 프로그램 운영과 STEAM 수학 창의 캠프, 사물인터넷 세상, 증강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융합적 인재 수업 프로그램은 획일화된 우리 교육의 틀을 깨는 차별화된 과정/도구를 통해 문경여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생각하기 - 도구를 쓰게 하자 - 좋은 습관 만들기’라는 큰 틀에서 두뇌 워밍업, 생각 끌어내기, 생각 분류하기, 생각 정리하기, 한 장 기획서, 과정 마무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STEAM 수학 창의 캠프는 스틱 밤 제작의 규칙성을 파악하여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
경북 문경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지난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수를 시행하였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전편’의 공동저자인 경기과학고 교사 정윤리 선생님을 초청하여 실시된 것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하나의 연속된 교육 활동으로 보아 이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란 무엇인가? 를 주제로 실제 예시를 보고 각 과목 선생님들이 일체화를 위한 간략한 수업을 구상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연수를 마친 후 백낙중 교장은 “교사가 재구성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배운 중심의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평가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의 다양한 성장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조송이 영어 교사는 “평가의 진정한 목표란 모든 학생이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것으로, 기다려주고 도와주는 인내와 배려심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과 다양한 학생들 다양한 가능성을 막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걸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2학년 이바다, 정다예 학생이(지도교사 박은성) 지난 6월 23일 실시된 제36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중 융합과학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번 수상으로 인해 문경여자고등학교는 융합과학 분야, 과학토론 분야에서 금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융합 과학 분야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등의 학문 영역 간의 다양한 융합과 정보 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의 방법을 통하여 문제 해결 성취의 감성적 체험을 위한 분야로 이를 통해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 및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본 대회는 문제 이해 및 정보 수집(20분), 융합 모색 및 창의적 설계(100분), 작품의 구체화 및 감성적 체험(150분), 발표(5분)로 진행되었다. 1단계 문제 이해 및 정보 수집에서는 주최 측에서 제공된 문제와 해결 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다양한 영역 간의 융합을 통해 정보 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단계이다. 2단계 융합 모색 및 창의적 설계 단계는 수집된 정보와 기존 지식에 대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융합 방법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1학년 신유경, 윤수정, 이다연 학생은 2018 경북과학교육한마당 공모전(UCC부분)에서 ‘닌히드린 법으로 범인찾기’를 주제로 UCC를 제작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2018 경북과학교육 한마당은 과학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내재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학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표어 슬로건 부분, UCC부분, 일러스트 디자인 부분에 작품들을 공모 받았다. 이러한 공모전의 결과물들은 올해 경산시 실내 체육관에서 10월 19일(금)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시 될 예정입니다. 문경여고 학생들이 공모한 UCC 부분은 과학적 탐구 방법을 통한 새로운 발견, 본 행사 신전, 식후 공연으로 가능한 재미있는 과학 실험 영상, 기타 흥미로운 과학 관련 영상들을 주제로 공모를 받았다. 이에 문경여고 학생들은 ‘린히드린 반응’을 이용하여 지문을 밝혀 범인을 검거하는 내용을 담아 UCC를 제작하였다. 린히드린 반응으로 범인을 잡는 것이란 단백질 발색 반응의 하나로 단백질의 중성 용액 소량을 물에 녹인 수용액에 닌히드린 몇 방울을 넣어서 끓였다가 식히면 청자색이 되는 반응으로 손가락이 물체와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2학년 김영서, 차나연 학생이 지난 6월 9일 실시된 제 36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중 과학 토론 분야(지도교사 박은성)에서 금상을 받았다.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 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융합과학 분야로 나누어서 실시된다. 문경여자고등학교는 과학 토론 분야와 융합 과학 분야에 출전하여 과학 토론 분야에서는 금상을 받았으며, 6월 23일 실시된 융합과학 분야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서, 차나연 학생이 출전한 과학 토론 분야는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요인을 분석하고 창의적·논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처리함으로써 정보처리역량을 신장시키고 집단지성에 따른 토의·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요인 및 해결방안의 발전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며 협력적 태도를 기르기 위한 분야이다. 이번 대회는 ‘토론 준비- 주장 발표하기 - 작전 타임 - 질의·응답하기 - 작전타임 - 주장다지기’순으로 진행되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