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문경여고 이화도서부원8명과 권미선 선생님은 겨울 문화 기행을 떠났다.이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2시,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도착하여 약185분간 공연되는 뮤지컬 팬텀을 관람하였다.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김소현 등이 출연하였고 빠른 사건 전개와 웅장한 배경음악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후 도서부원들은“참 노래 잘 부른다.”, “뮤지컬이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어서 한 번도 눈을 떼지 않고 계속 관람할 수 있었다.일단 이 문경을 탈출했다는 게 좋았다.”, “박효신이 나오는 공연도 보고 싶다.”, “매우 아름다운 공연을 보아서 흡족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글 윤신영 기자
지난 2017년 1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대구광역시 영남이공대학교 인애관에서 제 5회 대구경북청소년학술한마당 대회가 개최되었다. 매일신문사와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 교육청이 함께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구 경북 청소년들의 학술연구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다.대회는 학술논문과 포스터논문의 두 부분에 공모할 수 있으며, 학술논문제안서를 제출하는 1차와 학술 논문을 제작하여심사를 받는 2차를 거쳐 논문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치는최종 단계인 3차까지의 세 단계로 구성되며특히나 올해는 지난 해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와 함께 쟁쟁한 경쟁력을 드러냈다.평소 사회와 인문학탐구에 관심이 많았던 문경여고 2학년 학생 윤승희, 이지은, 조민정, 함예림 양은 한 팀을 꾸려 학술논문 부문에 참가하게 되었고,'형식적·내용적 측면에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요인 분석' 을 주제로 담당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과 함께 약 4달간의 심도있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 3차 단계인 발표까지 무사히 마쳤다.이날 문경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학업적 지식과 발표
12월 28일 저녁 문경여고 협동조합 오얏꽃 필무렵에서 협동조합 이사회가 열렸다. 2016년 한해 협동조합 활동에 대한 평가 및 2017년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였다. 협동조합에 대한 토의에 앞서 지난 12월 26일 학생이사 4명이 참여했던 ‘학교협동조합 조합원 한마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대학 생활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중·고교 학교협동조합간의 교류를 통하여 협동조합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동조합간의 협동’이라는 원칙 준수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우리학교 대표로 참여한 학생이사들에게는 다른 학교 협동조합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른 학교는 조합원이 소규모의 동아리처럼 일부 학생으로만 구성되는 경우가 많았고, 시골 학교에서는 야생화와 같은 특별한 물품들을 판매한다는 점이 우리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본교의 사회적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학생 조합원들이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생각하는 아주 뜻 깊은 기회였다. 다음으로는 본교 협동조합 홍보 책자의 발간 예정 소식이었다. 이전에 ‘만들자, 학교협동조합(박주희, 주수원 저)’책을 출판한, ‘맘에 드림’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