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제란 재산이나 소득의 유무, 노동 여부나 노동 의사와 관계없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보편적 복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노동력이 대체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실업률이 급증하고, 세계적 경기 침체 우려와 동시에 기본소득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리서치기업 엠브레인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본소득제가 필요한 것 같다고 답한 응답자는 56.5%,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은 21.9%로 기본소득제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진보층과 보수층의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소득제에 대한 찬성의 이유로 첫 번째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어서가 51.8%, 두 번째 삶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가 49.1%를 차지하였다. 또한 기본소득제가 실시되어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4.4%일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지만 기본소득제가 시행되면 노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인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어 여전히 기본소득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싱가포르의 기본소득제 시범이 2년만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지난 5월 14일 과학 중점 행사의 하나로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사업(석학지식연계)’의 하나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우수한 청소년들을 과학기술분야 유입을 촉진하고자, 한림원 석학들이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실행되어 2014년 확대시행 후 매년 그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2017년부터는 과학문화혜택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회관으로 초청해 강연에서 전시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석학과의 만남은 서울대학교 서진호 교수(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를 초청하여 ‘바이오 화학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하여 1시간 강연 후 1시간 질의·응답으로 예정되었으나 학생들의 질문이 그치지 않아 질의·응답 시간을 연장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은 공학과 과학의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생물학자와 생물공학자에 관한 이야기, 생명공학의 응용 그리고 바이오 화학 산업의 개념, 바이오 화학 소재에 관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잠시 휴식 시간 후 이
문경여자고등학교 대한민국 대표로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 대회(Intel ISEF) 참가 ‘문경 오미자와 오미자 부산물의 항노화 연구 및 기능성제품 제작 및 분석’ 3학년 김영서, 김수민, 정다예 팀 지도교사 정은아 지난 전국 과학 중점학교 학생 과제 연구 금상 수상(김영서, 김수민, 정다예 학생, 지도교사 정은아)으로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오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시행되는 ‘2019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9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대회는 international Science Engineering Fair란 뜻으로 1950년에 시작되어 1996년부터는 인텔 재단의 후원으로 Intel ISEF로 명칭 변경이 있었다. 이 대회는 최고 권위의 청소년 국제 과학연구대회로 약 70개국 학생 1,750명이 참가하여 전 세계 과학 인재들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경연하는 대회이다. 2018년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의 국제 대회 참가 지원을 통한 글로벌 교류 및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전국에서 총 20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는데 문경여자고등학교
책 ‘위장환경주의'를 쓴 독일 언론인 하르트만은 마트에서 채소 하나 살 때도 유기농 재배인지 살피고, 자손에게 지구를 지속 가능한 생태로 물려줘야 한다고도 믿는 소비자들을 안일하다고 비판한다. 환경 개선에 사실상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특정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 전략을 쓴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여기에 현혹된 소비자는 양심의 가책 없이 마음껏 소비하고 풍요를 즐김으로써 오히려 환경 파괴에 앞장선다. 그 핵심은 아주 많은 세계적 판도의 거대 기업이 실제로는 지구 환경과 생태를 파괴하는 크고 강한 구조의 핵심에 있고, 빈곤과 불평등을 낳으면서도 ‘그린’(녹색 성장,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생산)이라는 가면 뒤에 잘도 숨는 현실을 지적하는 데 있다. 그린워싱(Greenwashing) 대기업은 자신들이 원인을 제공해 발생한 문제를 직접 해결할 것이라 약속하면서, 생산량과 법규를 통해 그들의 이윤을 제한할 수 있는 정치의 목을 죈다. 또 고객에게 양심이라는 부가가치를 판매할 때 사용하는 전략은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것이다. 네스프레소 홈
4차 산업 혁명이란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실세계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 지능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크게 영향을 끼친다. 마케팅은 산업혁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증기기관은 대중매체 대량생산이라는 자본주의의 근간을 형성하게 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산업혁명과 마케팅의 관계와 발전방향을 논하고 마케팅이 디지털과 만나 어떻게 진화되어야 하는가. 3차 산업혁명의 마케팅은 인터넷 마케팅의 등장이다. 그리고 스마트폰 앱 시장의 등장이라고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 있다. 이제 사람들은 집을 구하러 방을 구하러 복덕방, 공인 중개소를 가지 않는다. 직방과 다방을 간다. 이제
4월 16일 금년도 새롭게 이전한 사제동행 텃밭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각 반별로 배정된 텃밭을 확인하고 각자 개성이 넘치는 텃밭 팻말을 붙였습니다. 아울러 작물 심는 시기 및 가꾸는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텃밭에 가꿀 작물 선정이나 관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해나가게 됩니다. 농작물을 기르는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지만, 교사와 학생이 함께 텃밭가꾸기를 하면서 사제 간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간고가가 끝난 뒤 함께 텃밭가꾸기 행사, 텃밭 파티, 텃밭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지난해 까지 운동장 가에 있던 텃밭을 금년도 기숙사 앞으로 옮겼습니다. 텃밭이 있던 자리는 시습관까지 보행자 도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교내에 통행하는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보행자 도로 설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텃밭 이전에 수고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월호 5주기를 맞아 2019년 4월 16일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국제 동아리인 유네스코 동아리, 아젠다 동아리 학생들이 4월 15일 부터 추모 주간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문경여고 학생들은 세월호 사고 이듬해 부터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노란색 리본이나 가방 고리 등을 제작하여 교직원,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추모 전시물을 제작하여 교내에 전시해 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단원고 교사 9명과 단원고 학생 25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학생들의 교내외 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화인이 되어야 겠습니다.
과학 중점학교인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는 지난 2주간에 걸쳐 미래 탐구 토론 대회를 실시하고 미래 상상과학캠프를 운영하였다.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요인을 분석하고 창의적, 논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 처리함으로써 정보처리역량의 신장과 집단지성에 따른 토의, 토론 과정을 통해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고 협력적 태도를 기르기 위해 시행된 미래 탐구 토론 대회는 3월 11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참가팀 신청과 개요서를 제출받아 최종 4팀을 선정하여 29일 토론을 하였다. 이 대회의 탐구 논제는 ‘자신의 미래 생활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선정하고, 그것이 자신의 미래 생활에 필수적인 이유와 이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로 한 달간의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최종 4팀에 선정된 2학년 김다연, 이수연 학생, 2학년 김채은. 지가영 학생, 2학년 문아현, 신현주 학생, 1학년 김민휘, 엄정하 학생은 자신들이 준비한 내용을 토론 준비- 주장 발표하기 – 작전 타임 – 질의 응답하기 – 작전 타임 – 주장 다지기의 단계를 통해 주장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정적으로 2학
문경여고 사회적 협동조합 정기 총회가 3월 29일 문경여고 강당에서 열렸다.조합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 결산보고가 있었다. 지난 한해 매출액은 51,943,547원 매출원가 39,446,015원 매출총손익 12,497,532 원 판매비,관리비 7,091,647 원 법인세차감전이익 5,1414,690 원 법인세 등 518,040 원 당기순이익 4,896,650원 부채 및 자본 총계는 19,169,615원이고 총 이익 잉여금은 10,413,053 원이었다. 결산보고와 함께 2019학년도 협동조합을 운영할 새로운 이사진도 선출되었다. 2019학년도 협동조합 이사장은 서정미이사장이 유임되었다. 이사명단은 다음과 같다.(존칭생략) <이사장> 서정미 <3학년학생이사> 이소정, 손한나, 이혜인, 박소영, <2학년 학생이사> 신윤정, 김도연, 김유정, 신승주 <1학년 학생이사> 신가현, 김민지, 최다빈, 김연수 <교직원 이사>김진태, 김동준, 정성호, 조송이 <학부모 이사> 서정미, 신정애, 오명순, 김은영 <감사> 이유호, 고현정 이상